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개통이 2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GTX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데요, 아파트 커뮤니티 등에서 다양한 이야기가 오가고 있습니다. GTX는 서울 도심과 수도권을 이어주는 만큼 직장인에게 꼭 필요한 출퇴근 교통수단입니다.
지난18일 국토교통부에서는 GTX-A,B,C 노선 이용 시 통합환승할인제가 적용된다고 밝혔는데요, GTX-A의 운임체계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목차
GTX-A 노선도
- 운정역
- 킨텍스역
- 대곡역
- 창릉역
- 연신내역
- 서울역
- 삼성역
- 수서역
- 성남역
- 용인역
- 동탄역
GTX-A 노선 운임표, 전철요금
어차피 교통카드 이용을 하면 교통카드가 정산을 하겠지만 미리 비용을 알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운임체계는 다소 복잡해 보이기는 하지만 국토교통부에서 제시한 내용을 확인해 보시죠.
버스·지하철 등 4회까지 할인
거리 따라 추가운임만 지불
GTX 노선간 환승은 무료
통합환승할인제
GTX는 이용 시 고려해야 할 요금은 크게 두 가지 입니다.
첫 번째는 수도권 전철 이용과 별도 운임 요금입니다
두 번째는 목적지까지의 거리에 따른 거리 운임인데요, 거리가 멀면 멀 수록 비용이 증가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겠지요.
GTX 운임이 통합환승할인에 포함되면서 다른 수도권 지하철·일반시내버스·광역버스 등 대중교통과 환승할인도 가능해졌는데요, 현재 환승할인제도와 같이 GTX 하차 후 30분 이내 4회까지 환승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경기버스(기본운임 1450원)→GTX(기본운임 1250원)→수도권전철(1250원)로 3차례 환승이동하는 경우 경기버스 기본운임만 내고 나머지는 각 이동수단별 거리운임만 내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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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B,C간 환승할인이 적용(무료) 되지만 GTX와 SRT, KTX 등 고속철도와는 환승할인이 연계되지 않는다는 사실은 염두에 두셔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