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1 구간배달료가 뭐야?] 한집배달, 구간배달의 차이

한동안 휴식기를 가지는 동안 새로운 요금체계가 생겼는데요, 바로 구간배달이었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도보배달, 자전거배달을 하는 커넥터에게는 큰 메리트가 없어 보입니다. 

 

 

 

목차

 

 

배민커넥트 구간배달 VS 한집배달  

첫 번째 배달비 기본배달료

기본배달료란 픽업지(음식점 등)로부터 소비자(전달지)까지 배달하는 거리(기준거리)에 따라 계산을 하는 방식인데요, 네비게이션 경로에 따라 측정된 거리를 기준으로 산정이 됩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쿠팡이츠 네비게이션 거리가 좀 더 길게 책정이 되어 거리가 더 길게 책정이 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하지만, 배달료는 배민1이 조금 더 메리트가 있었지요.)

 

 

 

 

 

 

 

기본 배달료 체계는 크게 두 가지 형식으로 나뉩니다. 

• 도보를 제외한 모든 배달 수단(자동차, 오토바이, 킥보드, 자전거 등)
• 도보

 

 

도보를 제외한 모든 배달수단 배달료

 

 

 

 

 

 

도보 배달수단의 배달료

 

 

 

두 번째 배달비 구간배달료

예전에 없던 새로운 배달 정책이 나왔는데요, 최근 얼떨결에 배차수락을 하고 나서야 뒤늦게 발견하고 알았습니다. 

구간배달료란 구간에 따라 배달료를 지불하겠다는 정책인데요,

 

요금체계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요금 체계로 나뉘어 놓았습니다. 

 

• 픽업요금 : 상품을 픽업하는 대가로 지불하는 요금
• 전달요금 : 상품을 전달하고 관련 의무를 이행한 대가로 받는 요금
• 구간요금 : 구간 배달의 총 이동거리에 대해 시스템 정산

 

마치 버스카드 환승할인처럼 다양한 배달을 쉬지 않고 끊임없이 하게 해 줄테니 배달료는 조금 적게 책정될 수 있다. 이런 취지로 받아들여집니다. 

 

 

구간배달은 첫 배차 후 주문 상황 등에 따라 배차가 이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 팁에 있는 말이 살짝 무서운 말입니다. 자세히 들여다 볼 필요가 있습니다. 구간배달에 대한 이해는 배민커넥트에서 제시한 다음 그림을 보면 이해할 수 있는데요, 

 

 

 

 

 

 

 

배

달 프로세스는 실선으로 된 화살표를 따라가지만, 픽업요금과 전달요금은 각각 부과가 되지만 구간 요금만 기준거리에서 빼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네요. 이론적으로는 구간배달을 연속적으로 하게 된다면 이익일 수 있겠다 생각이 듭니다만, 구간배달이 이어지지 않는다면 손해일 수도 있습니다. 

 

 

 

 

운송수단별 구간배달료 확인하기

 

 

 

 

각각 부과되어 받을 수 있는 픽업요금과 전달요금인데요, 

 

 

 

 

 

 

 

 

전달요금은 운송 수단에 상관 없이 모두 1,000원으로 책정되어 있고 다만 구간요금만 차이가 좀 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구간요금이 가장 유리한 것은 아무래도 거리가 길어질 수록 기동력을 발휘할 수 있는 오토바이가 되겠습니다. 그렇다면 실제 배달을 수행한 구간배달과 한집배달을 비교해보겠습니다. 

 

 

 

 

 

구간배달과 한집배달 배달료 비교

동일한 날에 수행한 한집배달과 구간배달이었는데요, 두 개 모두 AI배차를 기준으로 구간배달 1건, 한집배달 1건을 했습니다. 그런데 구간배달은 계속 이어지지 않는 것이 함정이었습니다. 

 

 

 

 

 

배달피크시간의 한집배달 배달료입니다. 거리는 1키로 이내의 거리였음에도 4,500원이었습니다. 그렇다면 구간배달 배달료를 확인해 보실까요?

 

 

 

 

 

 

무언가 요금 체계는 많아 보이지만 배달료가 한집배달의 2/3 수준입니다. 구간배달이 유리하려면 배달픽업지가 밀집하고 전달지도 가까이에 있어야 하는데 배달이 많이 줄어든 요즘은 얼마나 지속될 지는 불투명해보이네요. 

 

 

 

배민커넥트는 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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