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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 부착된 노선도를 보면 실제어 어떤 위치인지는 알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요, 이제는 지하철 노선도를 개편하면서 편의성을 증진시킨다고 합니다. 마침 자료화면을 보다가 어떤 부분들이 달라졌는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자료의 출처는 내손안의 서울에 있는 자료와 기사들을 바탕으로 종합해 보았습니다.
크게 달라진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은데요, 변경된 노선을 확인해보시죠.
- 많은 노선과 환승역을 쉽게 인지할 수 있는 8선형 적용
- 시인성 개선을 위한 신호등 방식의 환승역 표기
- 위치 이해도를 높이는 지리 정보 표기
- 노선 간 구분이 쉬운 색상 및 패턴을 적용
목차
지하철노선도
기존 노선도와 개선 노선도
‘8선형(Octoliner)’은 1933년 헨리 벡이 런던 지하철에 처음 적용한 방식으로, 수평·수직·45° 등 대각선과 직선만 허용되어 사용자가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도식화 지도의 표준으로 사용되고 있다는데요, 노선도를 만드는 데에도 기준 형식이 있다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달라진 노선도 중 눈에 띄게 관심이 가는 부분은 바로 아래 두 사진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환승역의 표기방법입니다.. 이전에는 태극문양으로 환승역을 표기한 반면 이제는 신호등 방식으로 어떤 지하철로 환승할 수 있는 지 환승역이 병기되어 있습니다.
또 하나의 장점으로 꼽으라면 강이나 바다를 알 수 있게 지리정보를 표기해 위치의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노선의 지선이나 바다, 강 등의 정보는 지하철 여행 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는 9월 18일에는 유튜브에서 생중계 공청회도 실시한다고 하니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한번 시청해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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